의성군, ‘옥구슬장애인합창단’ 전국대회 본선 진출

입력 2024-05-3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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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한 옥구슬장애인합창단

7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본선 대회 예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 합창대회에 의성군 옥구슬장애인합창단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다가오는 7월 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전국적인 무대 경연이다.

‘옥구슬장애인합창단’은 의성군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디딤돌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장애인거주시설(믿음의집, 안사장애인공동체) 입소자 20명으로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선에 진출한 합창단 ‘아빠의 청춘’을 개사하고 랩을 가미한 편곡으로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희망차고 활기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적인 무대에 우리 의성군 옥구슬장애인합창단이 노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서로 겨루는 경연의 의미보다 관중과 무대의 주인공들이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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