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SNS 뷰티 대세 김수미가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아내이자 SNS 뷰티 대세 김수미가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김수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수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미는 2025년 4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자신의 삶과 일, 결혼 이후의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화장품 사업으로 성공한 경험을 언급하며 “남편이 정확히 얼마나 버는지는 잘 모른다. 다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나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코가 군 복무 중일 때 아이가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밝힌 김수미는 출산 이후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창밖을 보면서 ‘내 삶은 뭘까’라는 생각을 했던 20대 후반의 내가, 8년 뒤 화장품을 론칭해 남편보다 더 잘 버는 시기가 올 줄은 스스로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캡처

당시 김수미의 발언은 출산과 육아 이후에도 자신의 일을 놓지 않고 커리어를 이어온 과정으로 공감을 얻었다. 이지혜는 “스타의 아내가 스타보다 잘 벌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게 멋지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패널들도 “한 편의 이야기 같다”고 반응했다.

이 같은 인터뷰 내용은 16일 개코와 김수미가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면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각 SNS를 통해 “지난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부부로서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개코는 “부모로서 공동 양육의 책임은 끝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했고, 김수미 역시 “앞으로도 부모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변함없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코와 김수미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혼 소식과 함께 김수미가 과거 인터뷰에서 언급한 삶과 일에 대한 고백이 다시 주목받으며 온라인상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