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과거 발매한 앨범 시리즈를 돌아봤다.
29일 KBS2에서는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가 방송됐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다.
이날 장도연은 방탄소년단의 키워드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다. ‘학교’, ‘화양연화’ 등 방탄소년단의 앨범 시리즈를 나열한 장도연은 “성장과정과 앨범 속 메시지가 일치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알엠은 “정확한 말이다. 우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앨범의 시리즈가 있고 콘셉트가 있다. 우린 지금 할 수 있는 걸로 다음 콘셉트를 짠다”며 “10대 때는 학교 얘기를 하고 20대 초반에는 방황하는 이야기로 끌어온 게 우리 힘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화양연화’ 시리즈에 대해서 진은 “저때 우리의 꽃봉오리가 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학교 시리즈에 비해 성장한 느낌인데 어딜 그렇게 뛰어간 거냐”며 ‘런런런’을 언급했다.
진은 “콘셉트가 청춘의 방황이었다. 정답의 출구를 모른 채 밑도 끝도 없이 달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엠은 “가진 게 없고 절박했을 때다. 학교 시리즈에서 3번의 결과물을 냈는데 방송 1위를 못했다. 커리어 쌓이고 있는데 와 닿지가 않았다.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하는 절실하고 절박한, 힘든 때였다”고 부연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9일 KBS2에서는 2021 스페셜 토크쇼 'Let’s BTS'가 방송됐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이 맡았다.
이날 장도연은 방탄소년단의 키워드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했다. ‘학교’, ‘화양연화’ 등 방탄소년단의 앨범 시리즈를 나열한 장도연은 “성장과정과 앨범 속 메시지가 일치 한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알엠은 “정확한 말이다. 우리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 앨범의 시리즈가 있고 콘셉트가 있다. 우린 지금 할 수 있는 걸로 다음 콘셉트를 짠다”며 “10대 때는 학교 얘기를 하고 20대 초반에는 방황하는 이야기로 끌어온 게 우리 힘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화양연화’ 시리즈에 대해서 진은 “저때 우리의 꽃봉오리가 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학교 시리즈에 비해 성장한 느낌인데 어딜 그렇게 뛰어간 거냐”며 ‘런런런’을 언급했다.
진은 “콘셉트가 청춘의 방황이었다. 정답의 출구를 모른 채 밑도 끝도 없이 달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엠은 “가진 게 없고 절박했을 때다. 학교 시리즈에서 3번의 결과물을 냈는데 방송 1위를 못했다. 커리어 쌓이고 있는데 와 닿지가 않았다. 뭔가 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하는 절실하고 절박한, 힘든 때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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