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골프 유튜버 변신…닉쿤과 대결

입력 2021-09-10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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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골프 유튜버 변신…닉쿤과 대결

가수 세븐이 골프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동안 골프 유튜버들 사이에서 연예계 숨은 골프 고수로 알려졌던 세븐이 ‘세븐의 골프7래(이하 ‘골프7래’)’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티저 영상, 예고편 영상, 1회 영상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에서 세븐이 시그니처 아이템 ‘힐리스’를 신고 카트길을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던 상황. 세븐은 라베가 원언더(71타)라고 자신의 실력을 밝히고 골프 대결에서 “져 본적이 별로 없다”고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골프 유튜버로 맹활약 중인 개그맨 김준호, 홍인규, 정명훈과 함께 골프를 오랫동안 함께 했으며 최근엔 가수 비, 이승기, 알렉스등과 골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혀 그의 골프 실력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지난 7일(화) 공개된 1화에선 세븐의 오랜 친구이자 골프메이트인 2PM의 닉쿤이 게스트로 등장,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팽팽한 대결을 선보이며 급이 다른 골프 유튜브 채널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날 세븐과 라운딩에 함께 참여한 조아란 골퍼, 게스트 닉쿤의 유쾌한 리액션과 티키타카는 골프 팬들은 물론 골프를 잘 모르는 팬들과 일반인들까지 사로잡았다는 반응.

1회를 본 구독자들은 “골프 방송 이렇게 열심히 본적은 또 처음이에요”, “컨텐츠도 착하고 세련된 느낌? 깔끔하게 골프 위주로 편집해서 편안하게 보기가 좋네요!”, “노래할 때의 모습과는 또 다르게 멋있군요 세븐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2000년대 초기 힙합 대중 음악을 선도한 가수 세븐이 보여줄 차별화된 골프 콘텐츠들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세븐의 골프 유튜버 변신은 유튜브 채널 ‘세븐의 골프7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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