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블락비 피오, 세븐시즌스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1-09-1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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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가 소속사를 떠난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1일 “세븐시즌스오 피오는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9월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비록 업무는 종료되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피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약해 온 피오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오는 2011년 힙합 그룹 블락비로 데뷔, 깜찍한 외모에 굵은 목소리라는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본명 표지훈으로 배우 활동을 한 그는 ‘호텔 델루나’ ‘마우스’ ‘남자친구’ 등에 출연했다. ‘신서유기’ ‘대탈출’ 등 예능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먼저 피오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세븐시즌스와 피오는 오랜 시간 논의한 결과 2021년 9월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키로 하였습니다.

비록 업무는 종료되나, 당사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쌓아온 피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약해 온 피오에게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 또한 피오의 새로운 출발에 언제나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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