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美 프로모션으로 관객과 대면, 신선한 경험”

입력 2022-01-0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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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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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미국 프로모션 비화를 말했다.

3일 피원하모니의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인탁은 이날 “미국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코로나19 시국에 데뷔를 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계기였다”라고 미국에서의 활동 비화를 상기했다.

이어 기호는 “무대를 하니 신났고 흥분했다. 첫 노래부터 힘을 다 써서 다음 곡부터 힘들었었다. 체력 분배, 전략 등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무대 뿐만 아니라 인터뷰도 해봤다. 전반적인 경험치가 더해졌다”, 지웅은 “관객과의 눈맞춤이 인상적이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도 미국 LA 올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댄스팀과 즉흥 댄스대결도 해 신선한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DISHARMONY : FIND OUT]은 부조화 시리즈의 마지막 3부작이다. 3차원적인 아트워크, 비현실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래픽 등 화려하고 신선한 콘셉트가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 녹아 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전 개봉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세계관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미니 1집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 문제를, 미니 2집을 통해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새 앨범에는 미니 2집 속 에필로그에서 등장했던 물에 잠긴 도시(+WORLD)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메타버스 세계관 +WORLD에서 그동안의 앨범에서 보여준 개인 능력과 매력 포인트들을 담아내며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미국 프로모션으로 한층 더 성장한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새 앨범 전곡에 참여해 그룹의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를 포함해 인탁-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Bop’ ‘Peacemaker’, 지웅-인탁-종섭이 참여한 ‘That’$ Money’ ‘Before The Dawn’에 이어 ‘Follow Me’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총 7개 곡이 담긴 피원하모니의 미니 3집은 오늘(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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