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4월 1일 컴백…신비로운 분위기 콘셉트 포토 공개

입력 2024-03-24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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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4월 1일 컴백…신비로운 분위기 콘셉트 포토 공개

4월 1일 컴백을 앞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의 마지막 콘셉트를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4일 0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Promise’ 버전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팀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공개했다.

먼저 콘셉트 클립은 기차 소리에 맞춰 빠르게 전환되던 화면이 일순간에 느려지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낯선 공간에 불시착한 다섯 멤버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쇼윈도 밖을 바라보다가 이내 뿔뿔이 흩어지는 모습. 마치 누군가를 찾는 듯 도시 곳곳을 배회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어두웠던 하늘에 햇살이 번지고, 영상은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멤버의 뒷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상은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빛나는 비주얼, 감각적인 컷 편집이 어우러져 아트 필름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화면 중간중간 왕관, 여우 가면 등 신보 메시지와 연관된 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왕관, 여우 가면은 ‘Promise’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도 중요한 오브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를 통해 들려 줄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 트레일러와 ‘Light’ 버전의 사진,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Promise’ 콘셉트 역시 이와 같은 결로 제작됐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을 말하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를, ‘잊었던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낸다’는 스토리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가 더해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서사가 완성됐다.

한편,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에는 팀이 데뷔 후 선보인 ‘꿈의 장’, ‘혼돈의 장’, ‘이름의 장’으로 이어진 지난 5년의 여정을 총망라한 서사가 담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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