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땀범벅 열정+프로美…'푸에르자 부르타'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4-04-02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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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땀범벅 열정+프로美…'푸에르자 부르타' 비하인드 공개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참여한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셔누가 참여한 크레이지 퍼포먼스 '2023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 공연 연습과 리허설 현장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푸에르자 부르타'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셔누의 연습 과정이 담겼다. 공연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눈 셔누는 외국인 스태프들과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며 본격적으로 연습에 나섰다.

셔누는 안전하게 공연하기 위해 필요한 동선들을 체크하며 차근차근 공연을 준비했다. 셔누는 몸에 완전히 익힐 때까지 끊임없이 동작을 반복하며 연습했고, 첫 연습임에도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해 내 현장 스태프의 극찬을 받았다.

첫 연습을 마친 셔누는 "완전히 새로운 걸 해봐서 살짝 재밌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움직임이 있어서 좀 힘들기도 했다"라며 "다음 연습도 열심히 하고 완성된 모습으로 리허설 때 뵙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 리허설 현장이 공개됐다. 본 공연 착장으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등장한 셔누는 첫 연습보다 많이 발전하고 자연스러워진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 무대만큼 최선을 다해 리허설에 임해 땀이 범벅된 모습으로 열정을 확인시킨 셔누. 그는 공연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묻자 "단순하게 내가 넘어지거나 여기 취지에 좀 안 맞는다거나 뭐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게 사실 물론 스토리도 보여주지만 나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 무대를 '망치고 잘하고 못하고'가 사실 없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좀 더 편안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셔누는 지난해 11월 26일을 시작으로 지난 1월 19일까지 '푸에르자 부르타' 스페셜 게스트로 총 8번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빽빽한 도심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태어난 '푸에르자 부르타'의 명장면 '꼬레도르'에 출연해 러닝머신 위에서 사람들 사이를 지나거나 종이상자로 쌓인 벽을 숨 막힐 듯 달리는 장면을 보여줬다.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공연을 성료했다.

셔누는 ‘푸에르자 부르타’에 이어 패션모델로도 변신했다.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 컨셉코리아(Concept Korea)의 2024 F/W 시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지난 2월 13일 뉴욕 스타렛 르하이(STARRETT LEHIGH)에서 진행된 패션쇼에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MMAM, CHARMS, KIMMY.J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멋진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과감한 의상도 완벽 소화,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했다.

셔누는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 뮤지컬에도 도전했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아나톨 역으로 캐스팅, 지난달 26일부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공연은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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