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월드 와이드 행보 이어간다 '세 번째 월드투어'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2024년 월드투어에 나선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12시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의 월드투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일정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지역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 '2023 (G)I-DLE WORLD TOUR [I am FREE-TY]'를 개최,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24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 회차 흠잡을 곳 없는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만큼, 이번 세 번째 월드투어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인다.

앞서 (여자)아이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형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2024'에 출연해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빛낸 바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