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입대 빼고 할 거 다 해…♥이세영과 침대 꽁냥 (모텔 캘리포니아)

입력 2024-12-2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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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를 받은 나인우가 배우 이세영과 핑크빛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내년 1월 10일(금)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연출 김형민, 이재진/극본 이서윤)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인기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 그리고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체불가’ 관록의 배우, 최민수(지춘필 역) 등의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모텔 캘리포니아’ 측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스페셜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하나읍’ 사람들이 모텔 캘리포니아 로비에서 파티를 벌이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보는 이의 흥을 돋운다. 이때, 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크리스마스 캐럴이 아닌 ‘생일 축하 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곧이어 춘필과 강희 부녀의 생일이 모두 ‘12월 25일’이라는 점이 공개돼 흥미를 높인다. 이와 함께 잔뜩 신이 나서 크리스마스 생일을 기념하는 춘필과, 그런 춘필을 마뜩지 않아 하는 강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강희, 연수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멘트가 눈길을 끈다. 연수는 오직 강희를 위한 ‘초대형 산타’로 변신, “좋아하니까! 쭉 너 좋아해 왔어”라는 애교 섞인 순애보 고백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강희, 연수의 핑크빛 순간들이 이어져 설렘을 한껏 자극한다. 이와 함께, 한 침대 위에 나란히 앉아 꽁냥꽁냥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강희와 연수의 모습과 “딸, 피임은 꼭 해라~”라는 춘필의 못 말리는 조언이 교차해 웃음을 더하기도.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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