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아름답게 만개할 미래를 기대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건넸다.
지난 13일 포켓7엔터테인먼트는 미미로즈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미로즈 다큐멘터리 ‘RE:PLAY THE ROSE(리:플레이 더 로즈)’ 본편을 공개했다.
멤버 한 명 한 명 현재 느끼고 있는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멤버들의 개인 인터뷰와 일상이 교차되며 드라마틱하게 펼쳐졌다.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 연습에 매진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모습,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 창작자의 이야기가 덧붙여져 음악을 향한 미미로즈의 뜨거운 열정과 끈끈한 우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앨범기를 비롯해 미미로즈의 데뷔 스토리, 그리고 숙소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까지 지금의 미미로즈가 있기까지의 땀과 노력이 오롯이 전해졌으며, 영상 말미 미미로즈로서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를 적은 버킷리스트로 진한 공감대를 자아냈다.
끝으로 미미로즈는 “지금까지의 우리는 꽃은 피어났는데 계속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서사로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과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새로운 단어들이 우리에게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간절한 바람과 벅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미미로즈는 지난 2022년 9월 첫 앨범 ‘AWESOME(어썸)’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이후 ‘Rose(로즈)’, ‘Lululu(루루루)’, ‘FLIRTING(플러팅)’ 등 매력적인 음악으로 국내외 팬덤을 쌓았다. 최근 기존 멤버인 연재, 효리, 예원, 지아, 윤주가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두 명의 멤버를 영입해 올해 상반기 7인조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포켓7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