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BM(비엠)이 데뷔 첫 솔로 투어에 나선다.
BM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솔로 투어 'After the After Party BM 1st Concert Tour'(이하 'After the After Party')를 개최한다.
'After the After Party'는 B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다. BM은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워싱턴 D.C. 등 미국 내 6개 도시에서 차례로 공연을 펼친다.
투어 타이틀인 'After the After Party'는 B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LOWKEY'의 수록곡 'ATAP (After The After Party)'에서 착안했다. 최근 발매된 첫 솔로 EP 'Element'에 수록된 신곡을 포함, BM의 한층 대담해진 면모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BM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한 첫 EP 'Element'는 발매 직후 글로벌 앨범 차트 1위에 직행했다. 타이틀곡 'Nectar (Feat. 박재범)' 역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Nectar (Feat. 박재범)' 댄스 챌린지를 향한 관심도 뜨겁다.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박재범을 필두로 비투비 프니엘과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 정예인, 더보이즈 제이콥&케빈&에릭, (여자)아이들 소연 등이 동참해 BM과 색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Nectar (Feat. 박재범)'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바타와도 호흡을 맞추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BM은 신곡 노랫말 중 'Hop out'이라는 부분의 발음이 '핫바'와 유사한 점을 활용, 핫바를 들고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유쾌한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RBW, DSP미디어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