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컴백 첫 주 활동 성료…3연속 밀리언셀러

입력 2024-05-20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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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각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컴백 첫 주 활약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 무대를 꾸몄다.

'Feel the POP'은 다양한 리듬이 섞인 POP 장르의 곡으로, 청량감 넘치는 멜로디와 보컬이 특징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ZEROBASEONE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ZEROBASEONE은 손끝의 각도까지 디테일하게 맞춘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였다. 화살로 과녁을 겨누는가 하면, 버블을 터트리는 동작들로 모든 부정적 감정을 '팝팝' 날려버린다. ZEROBASEONE만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청량파워' 면모를 보여줬다.

이들의 신보는 발매 당일에만 약 1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에 이은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최초의 K-POP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은 또한 발매 직후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컴백 활동뿐 아니라 ZEROBASEONE은 한 주간의 국내 유력 음악방송 MC 자리를 모두 꿰차는 대세 행보를 펼치기도 했다. 멤버 성한빈과 한유진이 각각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것을 비롯해 김태래가 KBS2 '뮤직뱅크', 김규빈이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서며 시청자들과 밀접히 교감했다.

ZEROBASEONE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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