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퀸' 권은비, 18일 컴백 'SABOTAGE' 신비로운 비주얼

입력 2024-06-11 0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권은비가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담은 신보로 컴백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흰 배경 속 '사보타지'의 재킷 촬영에 임하는 권은비의 다양한 모습들이 흑백 사진으로 담긴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의 신비로운 비주얼과 핑크색의 유니크한 폰트의 조화가 키치한 감성을 자아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권은비의 새 싱글 '사보타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사보타지'를 비롯해 '언내추럴(Unnatural)',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권은비의 매력 만점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보타지'는 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받은 유로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하우스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매력적이다. 레트로한 드럼과 신시사이저에 모던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녹여내 청량하면서도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연상시킨다.

​'사보타지'는 권은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라이크 헤븐(Like Heaven)' 이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싱글로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더 플래시(The Flash)' 이후 10개월 만으로, 당시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의 쾌거를 이루며 비주얼, 가창력, 퍼포먼스 삼박자가 완벽한 '완성형 솔로'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통해 '서머 퀸'으로, 이어진 '언더워터(Underwater)' 세 번의 역주행을 통해 '역주행 아이콘' 수식어를 얻으며 글로벌 대세 반열에 등극한 권은비는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담은 새 싱글 '사보타지'를 통해 또 한 번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제공 = 울림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