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의 유닛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맞불 소송’을 제기하며 극한 대립으로 이어가고 있다. 첸백시 측은 최근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제기한 SM을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냈다. 첸백시 측은 “우리는 기자회견에서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과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작년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