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휘브 . 사진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휘브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눈도장 찍으며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휘브는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음반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의 타이틀곡 ‘킥 잇’ 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다채로운 컬러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데뷔한 휘브는 데뷔 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두 번째 싱글까지 성공하며 최고의 화제성과 남다른 성과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성과는 ‘커리어 하이’ 달성에 드러난다. 데뷔 앨범 ‘컷-아웃’(Cut-Out) 대비 2배에 육박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고, 또 단기간에 타이틀곡 ‘킥 잇’의 뮤직비디오 1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아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의 운명적인 여정을 그려냈다. 휘브만의 에너지와 청량이 가득 담긴 타이틀곡 ‘킥 잇’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이지 리스닝 곡이다.
그룹 휘브. 사진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열린 ‘케이콘 재팬 2024’ 에서 타이틀곡 ‘킥 잇’ 무대 일부를 선공개하며 성공 신호탄을 날렸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며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SNS와 팬 커뮤니티를 통한 온라인 소통부터 미니 팬미팅, 일일 스태프, 역조공, 팬싸인회 등을 통해 한층 더 가까운 ‘양방향 소통’을 진행. ‘AnD’(팬덤명: 앤드) 사랑꾼으로 거듭나며 ‘소통형 아이돌’의 행보를 보여줬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