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주얼 필름 속 웨이커는 고요한 분위기의 전철역에서 모습을 드러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이준의 헤드셋에 포커스가 집중된 순간 멤버들은 달콤한 바닐라 초코 셰이크를 타고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 흥미를 더했다.
이후 무인도에서 눈을 뜬 웨이커는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바닷가 곳곳을 달리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웨이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웨이커는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또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 중인 웨이커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약 15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돌'이라는 수식어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웨이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를 발매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