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3DS', 중국 생산 공장에서 불법유출

입력 2011-01-04 1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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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26일 발매 예전인 닌텐도의 3D 휴대용게임기 '3DS'가 중국에서 유출됐다.

중국의 게임 및 IT정보사이트 'TGBUS'는 지난 3일 '닌텐도 3DS 입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기고 발매를 앞두고 생산 중인 3DS의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지난 여름 미국의 게임쇼 E3 2010에서 3DS의 본체가 공개됐고 게임의 시연이 진행되어 특별한 하드웨어적 정보는 없었지만, 현재 테스팅 모드의 게임화면이 구동되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닌텐도 DS의 코드명은 'CTR'로, 배터리 용량은 1300mAh이며, 국내 정식 출시를 위한 한국방송통신위원회의 전파인증인 'KCC'마크도 이미 허가받은 상태라는 것.

한편, 닌텐도 3DS는 25,000엔으로 오는 2월26일 발매 예정이며, 국내 정식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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