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2011용인 사이버 과학축제 10월 개최

입력 2011-02-22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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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남경필, 이광재)와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IEF 2011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용인 수지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IEF조직위원회와 용인시가 주체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기자간담회는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남경필, 이광재 조직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학규 용인시장, 관련기관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EF2011은 국제대회로 총 20개국의 국가대표 200여 명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예정)의 3개 종목에 참여해 대회를 치르게 된다. 대회 예선전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되고 8월27일과 28일 양일간은 국가대표선발전이, 10월7일부터 9일까지는 국가대항전이 펼쳐진다.

총상금 5만8천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우승자에게는 1만불, 스페셜포스(예정) 우승팀에게는 1만4천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는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용인 슈퍼스타 오디션, 대한민국 팽이왕 선발대회, 디지털 문화행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IEF대회의 기본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유대와 연대를 통해 전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며 "올해 대회는 정보 과학의 도시인 용인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보다 철저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세계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용인 시장은 "용인시가 게임 산업 중심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국내 게임 산업의 활성화 및 세계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활발한 교류로 상호 발전하는 게기가 되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용인시를 명실상부한 IT 메카도시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삼자"며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IEF조직위원회와 용인시는 지난 2007년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쉽 우승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MBC게임 히어로 프로게임단과 여성4인조 밴드 니아(NIA)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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