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이은상 대표 퇴사, 후임에는 샨다 임원

입력 2011-05-19 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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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의 개발사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은상 대표가 퇴사를 결정했다. 후임에는 샨다인터네셔널의 전동해 사장이 맡게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를 개발한 업체로 이은상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드래곤네스트의 서비스를 성공시키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남긴 바 있다.

이은상 대표의 이번 퇴사 결정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라며, 일각에서 언급된 샨다와의 관계나 회사의 경영난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본인의 은퇴로 인해 드래곤네스트의 서비스와 업데이트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상 대표의 뒤를 이어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사장을 맡게 된 전동해 샨다인터네셔널 사장은 이은상 대표와 8년간 함께 일한 바 있으며, 샨다 부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한준 게임동아 기자 (endoflife81@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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