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스2’ 모래바람 일으킬까

입력 2011-06-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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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두바이 론칭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두바이 에미레이트몰서 론칭 행사

삼성전자가 ‘갤럭시S2’로 중동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세계 최대 쇼핑몰 가운데 하나인 두바이 에미레이트몰(Mall of the Emirates)에서 갤럭시S2 론칭 행사를 갖고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거래선, 소비자 등 4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행사에는 론칭 이벤트 외에도 게임존과 액세서리존, 애플리케이션존 등 각종 체험존이 운영돼 큰 인기를 모았다. 아랍에미레이트(UAE)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이 출시 전 3000대 선공급을 요청하는 등 현지 사업자 반응도 뜨겁다.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진저브레드(2.3)를 적용했으며 4.3형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와 1.2 GHz 듀얼코어를 넣었다. 800만 고화소 카메라, NFC(근거리 무선통신)도 지원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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