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합군, 야심작 뭐길래?

입력 2011-10-14 15: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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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즌2 격인 ‘LTE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된 가운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3개 사로 이루어진 이른 바 ‘LG 연합군’의 LTE 시장공략에 대한 초반 공세가 거세다.

세계 수준의 LTE 기술과 고해상도(HD) 디스플레이, ‘황금 주파수’라 불리는 통신주파수 대역까지 확보한 LG 연합군 진영은 전례 없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LTE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첫 전략은 지난 10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로 LG 연합군 진영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드디어 이번 달 LG유플러스를 통해 정식 출시되며 LTE 시장 총공세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LG전자, ‘글로벌 LTE 기술업계를 선도하겠다’

LG전자는 2008년 세계 최초로 LTE 단말칩 개발을 시작으로 각종 가전/전자 전시회에서 최신 통신기술을 선보이며, 전세계 LTE 기술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LTE 단말 무선전송 시연에 성공한 데 이어, 같은 해 무선연동 및 LTE-CDMA 핸드오버 단말 시연에도 성공한 바 있다.

아울러 2010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세계 최고로 LTE 속도를 공개하며,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미국 AT&T와 일본의 NTT 도코모에 LTE 모뎀을 단독 공급하는 등 LTE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는 세계 최초로 4G LTE망을 통한 음성/영상통화 시연에 성공하며 ‘세계최초’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했다.


지난 5월부터 북미 시장에 선보인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앤드코의 조사결과 LG전자가 전세계 LTE 특허 1,400여 건의 23%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79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LTE 기술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LG디스플레이, ‘고화질을 위한 IPS True HD 디스플레이를 경험하라’

LG디스플레이는 최적의 자연색을 구현하는 ‘레티나’, 최고 밝기의 ‘노바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LTE 통신 시대를 맞아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구현 및 재생에 적합한 ‘IPS True H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


IPS True HD디스플레이는 얼마 전 작고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가 인정한 차세대 HD 디스플레이로,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IPS True HD디스플레이는 자연색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OLED나 VA 등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비해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초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강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한국형 LTE 서비스, 우리가 주도한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4G LTE 통신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며 LTE 시대를 열었다. 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화질/대용량 콘텐츠, HD 영상통화 등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스마트폰을 위한 ‘황금주파수’ 대역인 2.1GHz 주파수를 단독 확보함으로써 국내 통신시장에서의 약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LTE 전국망 공급에도 LG유플러스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12년 하반기까지 LTE 통신망을 전국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7월부터 서울과 7개 주요 도시에 LTE 서비스를 시작해 올 연말이면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를 넓힐 예정이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LTE 전국 단일망’을 완성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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