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e게임] 리얼한 핏빛 액션 쾌감…이 맛이 하드코어다!

입력 2012-02-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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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게임 ‘블러디헌터’가 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성인을 타깃으로 한 게임인 만큼 강렬한 그래픽 효과와 연출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넷마블

■ 블러디헌터

성인 타깃 강렬한 그래픽·자극적 연출
액션 스피드 강화·다양한 대전 지원도


하드코어 액션게임 ‘블러디헌터’가 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켓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블러디헌터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액션역할수행게임(MORPG)이다. 기존 온라인역할수행게임 장르와 비교해 캐릭터 성장이 4배 정도 빠르고 다양한 공격패턴의 몬스터 공략을 위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간 대전(PvP)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유저들끼리 매칭시키는 ‘래더 시스템’과 지속적인 대전이 가능한 ‘토너먼트 시스템’을 갖춰 보다 강력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 도발적인 액션

블러디헌터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만큼 강렬한 그래픽 이펙트를 구현했다. 몬스터와의 싸움을 리얼하고 도발적으로 묘사한 연출효과가 눈에 띈다. 자극적인 연출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효과 수위를 낮춰 이용할 수 있다.

빠른 액션도 블러디헌터의 강점. 게임 내에서 캐릭터는 결코 걷지 않는다. 스피드감을 강조하기 위해 처음부터 달리도록 설정됐다. 스킬 또한 빠르게 조정돼 더욱 속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 다양한 대전 지원

블러디헌터는 다양한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기존 1:1 대전 틀에서 벗어나 ‘토너먼트’와 ‘연습모드’, ‘래더’ 등 다양한 대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유저는 고대시대 원형 경기장(콜로세움)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토너먼트는 서바이벌 형식의 대전으로 최대 16인의 유저가 최후 1인을 가릴 때까지 싸우게 된다.

인원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공지능 캐릭터가 추가된다. 콜로세움의 핵심인 래더 시스템은 온라인 역할수행게임으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유저는 오토 매칭을 통해 비슷한 실력이나 계급의 상대와 대전을 벌일 수 있다. 5회의 리그 배치 대전 이후 다양한 리그에 소속된다. 소속 리그에서 1위를 하면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 초보 유저도 편리하게

유저 편의 시스템도 눈에 띈다.

블러디헌터에서는 일일이 마을을 배회하며 논플레잉캐릭터(NPC)를 찾아가 퀘스트를 얻거나 물품을 살 필요가 없다. 마을 미니맵(단축키 M)에서 NPC와의 대화부터 강화, 상점 이용, 콜로세움, 마을 이동 등을 클릭 한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축키 ‘L’을 입력하면 신규 퀘스트를 받는 것부터 퀘스트를 완료하는 것까지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마블은 공개서비스 일정에 맞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친다. 자세한 내용은 ‘블러디헌터’ 공식 홈페이지(hunter.netmarble.net/intro.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o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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