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종료에 관심 받는 보호나라...왜?

입력 2014-04-0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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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지원 종료' '보호나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XP 운영체제(OS)에 대한 기술 지원이 8일 종료됨에 따라 정부와 보안업계가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마지막 정기 업데이트를 끝으로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

중단되는 기술지원의 범위는 윈도우 XP 관련 장애 및 문의에 대한 온라인 기술 지원, 최신 드라이버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이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윈도우 XP의 취약점을 노린 새로운 악성코드를 치료할 전용 백신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예산 등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윈도우 XP를 계속 사용해야 할 경우, 정부가 배포하는 무료 백신을 수시로 내려받아 PC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누리꾼들은 이날 원도우 XP 지원종료 소식에 "보호나라에서 백신은 꼭 받아야 겠네" "보호나라 오늘 하루 종일 접속자 몰릴 듯" "보호나라에서 제 때 백신 받을 수 있으려나" "원도우 XP 지원종료 때문에 보호나라 접속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호나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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