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기황후'는 24.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원나라에 대한 이적행위로 끌려와 고초를 당하는 왕유(주진모)와 그를 살려내려는 승냥(하지원)의 분투가 그려져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2%,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