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NA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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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소식이 화제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는 20일 오전 "사이딩 스프링이라고 명칭된 혜성이 화성에 지구와 달거리의 1/3 수준인 13만9500km까지 접근했으며 속도는 초속 56km에 달한다"고 밝혔다.

나사는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이 가져다줄 지상 최대의 우주쇼를 관측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화성정찰위성, 메이븐, 오디세이를 재배치하고 궤도 수정작업을 하는 것을 비롯해 허블 우주 만원경도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우주쇼를 집중 관찰하고 있다.

또한 나사는 화성 표면에서 탐사를 벌이고 있는 큐리오시티와 오퍼튜니티도 화성의 지표면 상에서 우주쇼 관찰 작업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이 만들어낼 우주쇼는 지구상에서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힘들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사이드 스프링 혜성 소식에 "사이드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도대체 올해 우주쇼만 몇번" "사이드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실제로 못보다니 아쉽다" "사이드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사진으로라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이딩 스프링은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성운에서 생성된 후 태양계 복판에 진입한 적이 없어 구성물질인 암석과 먼지가 태양광선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