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2’와 모험을 떠나볼까

입력 2015-07-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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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특징
PC·모니터 걸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넥슨이 오랜 만에 내놓는 자체 개발 PC온라인게임 신작 ‘메이플스토리2(사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전작의 명성을 이어 인기게임 반열에 오를 지 주목된다.

넥슨은 7일 메이플스토리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정식 후속작으로 쿼터뷰 방식 풀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유저가 직접 게임 속 놀거리를 만드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자유로운 이동과 탐험, 화려한 전투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사전 반응도 좋은 편이다. 2013년 첫 공개된 이후 세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수는 40만을 넘어섰다. 또 정식 오픈 이전 임에도 홈페이지 누적 방문 수가 2000만을 돌파하고 유저 의견수는 31만 건에 달할 만큼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선 신규 던전 ‘벚꽃 숲의 비밀’과 ‘흉포한 경비병’, 신규 필드보스 ‘둔둔’ 등이 공개됐다. 길드 간 명예 경쟁을 벌이는 ‘길드 챔피언십’도 도입해 재미를 더한다.

넥슨은 흥행몰이를 위해 정식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30일까지 벌인다. 우선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접속일수에 따라 ‘포션’과 ‘무전기’, ‘제자리 부활 쿠폰’, ‘엘릭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정해진 레벨을 달성할 경우 응모권을 지급한 뒤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2 PC’와 ‘삼성 커브드 모니터’, ‘메이플스토리2 캐릭터 피규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 시스템을 통해 모자와 상의, 하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디자인해 ‘슈퍼스타M2’ 이벤트 게시판에 응모하는 유저에게는 심사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maplestory2.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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