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5’ 8월13일 뉴욕서 공개

입력 2015-07-28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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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달 새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월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하는 발표 행사를 연다. 28일 공식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갤럭시 언팩 2015’ 공식 초대장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될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럭시노트5의 경우 매년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IFA)에서 노트 시리즈를 공개해 온 것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졌다. 이처럼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선보이는 이유는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7422프로세서,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의 경우도 대화면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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