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가 올해 출시할 신작게임을 공개했다.

파티게임즈는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사업 방향 및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신작 라인업은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역할수행게임(RPG), 소셜 카지노 등 다양하다. 파티게임즈는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든 이용자를 아우르는 한편 해외 게임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NG장르 신작은 ‘아이러브’ 시리즈를 이어갈 ‘아이러브아일랜드’와 ‘아이러브커피2’가 있다.

아이러브아일랜드는 2분기에, 아이러브커피2는 내년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기적난난’도 상반기 서비스 소식을 알렸다.

RPG 신작도 있다. 액션RPG ‘프로젝트SS’(가칭)와 턴제RPG ‘바닐라택틱스’(가칭)를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을 겨냥한 ‘카지노스타 모바일’도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카지노스타 모바일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바일 소셜 카지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 타이틀이다. 1분기 론칭에 맞춰 막바지 개발과 서비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카지노스타 모바일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온라인과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 총 23종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수 파티게임즈 신임대표는 “파티게임즈는 지금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