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U+ 부회장 “LG헬로와 미디어 혁신”

입력 2020-01-19 19: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 첫 임원 워크숍서 ‘디지털 전환’ 강조

“LG헬로비전과 함께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이루겠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7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열린 새해 첫 임원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LG헬로비전 임원을 포함한 전사 담당 임원 약 190여 명이 참석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 해 더욱 뜻 깊다”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 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런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올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홍익 LG헬로비전 기술담당 상무는 이와 관련 “LG의 한 가족이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특히 그룹 전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점들을 수시로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