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웹 예능 ‘핑계고’ 스핀오프 ‘풍향고2’가 3560만 뷰와 ENA 시청률 상승, 굿즈 완판까지 이어가며 롱폼 콘텐츠 저력을 증명했다.

‘풍향고2’는 ‘노 예약, 노 어플, 노 계획’ 콘셉트로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의 즉흥 여행기를 담았다. 오스트리아 빈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오가며 예측 불가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리얼 여행으로 웃음과 공감을 잡았다.

‘풍향고2’는 평균 러닝타임 약 110분의 롱폼 콘텐츠인데도 전편 누적 조회수 3560만 뷰(24일 기준)를 넘겼다.

회차가 쌓일수록 네 사람의 케미가 살아났고 “한 달 동안 많이 웃었다”, “갈수록 친해지는 케미가 포인트다”, “꾸밈없는 매력이라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풍향고2’의 티키타카와 즉흥 여행 콘셉트가 화제성을 키웠다.


시청률도 뒤따랐다. ‘풍향고2’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 이후 2049 타깃 시청률 1% 이상,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2%(닐슨코리아)를 지속적으로 상회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우상향 흐름도 나타났다. 편성 전 동일 시간대 평균 대비 약 3배 상승 수치로, 화제성이 시청률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굿즈 열기도 뜨겁다. 마플샵에서 공개된 ‘풍향고2’ 공식 굿즈는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구매 요청이 몰렸다. 후드티, 볼캡, 구름장수 인형 키링, 구름장수 러기지택은 출시 1일 만에 완판됐다. 후드티와 볼캡은 추가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