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독일 주요도시에 ‘5G RF 중계기’ 구축

입력 2020-02-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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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독일 도시에 구축할 5G RF 중계기를 독일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5G RF 중계기’를 2분기 중 독일 주요 도시에 구축하고, 고객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G RF중계기는 실외기지국 5G 전파를 받아 빌딩과 터널, 지하공간 등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의 5G RF 중계기는 유선 네트워크 연결 없이 신호를 중계하는 장점을 가졌다.

양사는 이달부터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2분기부터는 독일 내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나선다. 체험 서비스에서 얻은 피드백과 데이터를 분석해 독일 5G네트워크에 중계기를 최적화한 뒤 독일에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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