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기아차와 전기차 보급 협력

입력 2021-01-13 15: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왼쪽)과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장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아차와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우선 택시 업계에 전기차가 빠르게 보급·정착될 수 있도록 전기 택시 선택과 구매, 사용,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사업자의 불편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아차의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기획 단계부터 택시 업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사는 또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위한 새 성장동력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기아차는 전기차와 관련 기술, 충전 인프라, 배터리 및 차량 보증, 정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을 활용한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