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통계청이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에서 밝힌 생산연령 인구(3575만)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인증이 필요한 대다수 국민들이 선택해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패스는 ‘패스인증서’, ‘본인확인’,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QR출입증’ 등의 서비스를 뛰어난 보안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신 3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모바일 인증서비스가 지속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전용 네트워크와 암호화 시스템을 통해 보안 우려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패스를 지속 고도화 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