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LG유플러스 펫비즈니스스쿼드 PO(Product Owner)가 ‘포동’이 선보이는 반려견 동반 전세기를 활용한 제주도 왕복 항공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총 3석 구성 패키지…27일부터 판매
LG유플러스의 ‘포동’이 반려견 동반 전세기를 활용한 제주도 왕복 항공 상품을 선보였다. 포동은 반려인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를 개발해 반려견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동교정 가이드를 제공해 현재 44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려인 문의에 수의사·훈련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제주항공과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김포와 제주를 왕복할 수 있는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키로 했다. 4월 5일과 8일 김포-제주 노선이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포동 플랫폼에서 사전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2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 여행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에서 비반려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의 바로 옆좌석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