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 주도할 연구·전문위원 선발

입력 2024-04-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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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받으면서 심도 깊은 직무를 수행한다. 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등 총 26명이 선발됐다. 조주완 사장은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공인 받는 의미다”며미래 경쟁력 확보는 물론, LG전자의 고성과 조직 전환에 앞장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는 연구위원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0명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나왔다. 인공지능연구소에서 근무중인 배건태(44) 박사는 올해 최연소 연구위원이 됐다. 배 위원은 강화학습 기반 AI 능동제어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전문위원 가운데서는 SCM(공급망관리), 특허분석, 품질, 디자인,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역대 최연소 전문위원으로 선발된 신성원(44) 위원은 CX센터 산하 LSR고객연구소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사업기회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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