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부터 캐딜락 CT4 원메이크 레이스 시작
캐딜락이 2021 시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설된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인 ‘캐딜락 CT4 클래스’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CT4 소유자에 한하며, CT4 모델로만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의 규정에 따른 안전장비 설치 등의 레이싱 튜닝을 거쳐야 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국내 C등급 라이선스를 소지해야 참가할 수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는 2021시즌 동안 5번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승자를 가리며, 시즌별 총 상금은 4000만 원이 제공된다. 2021~2022년 시즌동안 슈퍼레이스를 통해 구매한 차량으로 CT4 클래스에 참가 신청하는 선착순 10명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휠과 타이어를 비롯해 주행분석 서비스 제공, 리어 스포일러, 브레이크 패드 등 레이스에 필요한 장비들을 장착하는 레이스 튜닝(R-TUNE)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레이싱의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는 레이싱 아카데미 3회 수강, 레이싱 슈트, 참가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캐딜락 CT4는 고성능 라인인 캐딜락 V의 기술력과 철학을 물려받아 새롭게 탄생한 퍼포먼스 세단이다. 완벽에 가까운 전·후 무게 배분,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고속 제어 안정성에 최적화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등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옵션이 대거 적용되어 폭발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