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초, 아태지역 4번째 도입된 단일공 로봇
로봇수술 준비부터 수술까지 멘토링 통한 술기 전수
로봇수술 준비부터 수술까지 멘토링 통한 술기 전수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지도하는 유영동 교수(왼쪽 두번째)와 마카오 의료진들. 사진제공|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의 유영동 교수가 최근 마카오 CHCSJ 병원을 방문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전수했다. 유 교수는 마카오 CHCSJ 병원에 방문해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의 설정을 지도 감독하고, 실제 3례 이상의 담낭절제술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병원에 도입된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4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홍콩-마카오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유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 안암병원 간담췌외과에서 췌장암, 췌장질환, 담도암, 담도질환, 간이식, 로봇과 복강경 췌담도 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