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땅으로 오라!” 뮤지컬스타 박혜나 첫 단콘 ‘나나랜드’

‘위키드’ 엘파바, ‘겨울왕국’ 엘사…무대 위 그녀의 또 다른 이야기 5월 10~11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콘서트 전부터 스포일러 영상 공개…팬들 기대감 최고조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혜나의 나나랜드: ROAD TO NANALAND’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박혜나는 ‘위키드’의 엘파바, ‘겨울왕국’ 엘사의 한국어 더빙 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녀가 걸어온 길을 되짚으며,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왕관을 쓴 그녀의 모습은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팬들은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자 “박혜나 단독 콘서트라니 무조건 간다”, “그동안 놓쳤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박혜나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선곡과 무대 연출, 팬 이벤트까지 전 과정에 그녀가 깊이 관여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콘서트 스포일러 영상이 공개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남은 기간에도 일부 세트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혜나의 나나랜드: ROAD TO NANALAND’의 티켓 예매는 3월 27일 오후 6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