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요미, 자기주도 학습 키우는 영어·수학교육의 새 모델

해요미 제공

“점수만 오르는 학원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는 학원을 꿈꿉니다.”

해요미(HEYO,ME) 영어수학학원(원장 박자영)이 광주 지역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문제 풀이식 교육을 벗어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자영 원장은 “저희는 아이들이 공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해요미영어수학학원은 점수를 넘어 아이들의 삶을 성장시키는 교육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해요미의 영어 교육은 ‘언어 습득’의 본질에 집중한다. 문법 암기와 문제 풀이 대신, 모국어 습득 방식을 따라 듣기·말하기 중심으로 출발해 읽기와 쓰기로 확장한다. 원서, 뉴스, 시사 이슈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시험 과목이 아닌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도구’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문화적 다양성 같은 주제를 영어 토론으로 다루며,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길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수학 수업은 철저히 1:1 코칭 기반이다. 단순 정답 풀이를 넘어 “왜 이런 답이 나오는가”를 고민하게 하며, 오답 노트와 맞춤형 문제 풀이 시스템으로 학생 스스로 약점을 분석·극복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계산력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자기주도 학습 습관까지 함께 키운다.

또한 해요미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AI 리터러시 교육을 접목한다. 수업 중 사회적 이슈를 다룰 때 “AI는 이 문제를 어떻게 분석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는 자체 교재와 학습법을 개발해 AI 시대에 걸맞은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학원은 아이들이 ‘성장의 경험’을 체감하도록 긍정확언 챌린지, 독서왕 대회, 방학 루틴 챌린지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나는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광주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해요미는, 교재 개발과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확장하고 있다. 박 원장은 장기적으로 ‘HEYO,ME Education Group’으로 성장시켜 전국적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