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이 111년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윈터 타임리스 다이어리(Winter Timeless Diary)’는 호텔의 과거와 현재를 섬세한 펜드로잉으로 재해석한 한정판 다이어리 세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7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다이어리 세트는 ‘김창겸’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엔틱한 오브제와 조선호텔의 사계절 풍경을 펜드로잉으로 담은 이 세트는 다이어리·펜·엽서북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투숙객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111년 시간을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며, 엽서로 마음을 전하거나 다이어리로 새해 계획을 기록할 수 있다.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다이어리 세트를 2세트 증정하며, 이그제큐티브·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은 20층 웨스틴 클럽 조식, 칵테일 아워, 수영장·피트니스·사우나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디럭스 객실 기준 가격은 39만325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11월 21일까지 예약하면 최대 20% 할인되는 얼리버드 혜택이 적용된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에코백, 무드 조명 등 헤리티지 굿즈에 이어 이번 다이어리는 고객이 호텔의 시간을 일상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조선호텔의 전통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