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윈터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노스페이스 신제품을 착용한 김나영 패밀리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키즈 윈터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노스페이스 신제품을 착용한 김나영 패밀리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겨울이 시작될 때마다 부모들이 찾는 브랜드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올해도 노스페이스가 키즈 라인을 앞세워 본격적인 시즌 공략에 들어갔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키즈 윈터 컬렉션’ 신제품을 내놓으며,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이준이 함께한 패밀리 화보를 공개했다. 브랜드 특유의 기술력과 미니미 콘셉트 디자인을 결합한 이번 컬렉션은 겨울 야외 활동부터 일상복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키즈 제품군은 2007년 국내 업계 최초로 키즈 라인을 선보인 후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패딩 보온재부터 세부 마감, 활동성을 고려한 실루엣까지 전반을 정비해 아이들이 추위 속에서도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화보에서 신우와 이준이 착용한 제품들이 대표적인 예다.

노스페이스의 겨울 시그니처로 꼽히는 눕시 재킷은 키즈 라인에서도 핵심 상품이다. ‘키즈 1996 눕시 재킷’은 브랜드의 오리지널 헤리티지를 그대로 가져온 모델로, 패밀리룩으로 매칭하기 좋은 구조가 특징이다.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하고, 소매 벨크로 테이프와 밑단 스트링으로 보온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페일 피치·크림·라이트 블루·무광·유광 블랙 등 5종이다.
‘키즈 프린트 눕시 재킷’을 착용한 이준(아래)과 ‘키즈 1996 눕시 재킷’을 착용한 신우(중간)

‘키즈 프린트 눕시 재킷’을 착용한 이준(아래)과 ‘키즈 1996 눕시 재킷’을 착용한 신우(중간)


‘키즈 3-IN-1 눕시 파카’와 ‘키즈 코듀로이 이어 머프 캡’을 착용한 신우(오른쪽)와 이준

‘키즈 3-IN-1 눕시 파카’와 ‘키즈 코듀로이 이어 머프 캡’을 착용한 신우(오른쪽)와 이준


‘키즈 블루 눕시 재킷’과 ‘키즈 블루 릿지 팬츠’를 착용한 김나영 패밀리

‘키즈 블루 눕시 재킷’과 ‘키즈 블루 릿지 팬츠’를 착용한 김나영 패밀리


독특한 프린트 디자인을 더한 ‘키즈 프린트 눕시 재킷’도 시선을 끄는 제품이다. 캠핑 테마 패턴이 적용된 옐로우·화이트와 페이즐리 패턴의 베이지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김나영 화보에서는 이준이 해당 상품을 착용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활용도를 높인 제품도 주목된다. ‘키즈 3-IN-1 눕시 파카’는 내피와 외피를 분리해 각각 또는 함께 입을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됐다. 내피는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간절기 단독 착용에 적합하고, 외피는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력을 확보했다. 두 가지 소재의 광택감을 조합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으며, 색상은 다크 브라운·블랙·화이트 샌드로 구성된다. 여기에 ‘키즈 코듀로이 이어 머프 캡’을 더하면 패션 포인트와 보온 기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방한화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키즈 보레알리스 숏부츠’와 ‘키즈 보레알리스 슬립온’은 ‘티볼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수분 조절력을 확보했고, 하이드로 스토퍼 밑창으로 빙판길 미끄럼을 줄여준다. 겨울철 포인트 아이템 역할도 충분히 한다.

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겨울 추위에 대비 가능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키즈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노스페이스 키즈 윈터 컬렉션이 아이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