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동계스포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늘고 있다.
왼쪽부터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과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왼쪽부터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과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제공|바른세상병원



먼저 경기 분당 소재 바른세상병원은 최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은 선수 훈련 및 국제대회 준비 과정에 활용된다. 또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김택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과 함께 선수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서 병원장은 “묵묵히 매진한 훈련이 호성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동계스포츠는 부상 위험이 큰 만큼, 안전 유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왼쪽부터 김재화 차병원 특임원장과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제공|차병원

왼쪽부터 김재화 차병원 특임원장과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사진제공|차병원


차병원은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빙상 선수의 의료 지원 강화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빙상 종목 특성을 반영한 전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선수의 효율적 건강 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 대상 의료 자문 및 진료 지원,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학 정보 교류 등으로 실질적 선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재화 차병원 김재화 특임원장 겸 차움 원장은 “빙상 종목은 반복 훈련이 필요한 강도 높은 운동이기에 체계적인 의학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 개인과 종목별 특성을 고려해 전문적 의료자문을 제공하고, 선수가 건강한 몸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부민컵 제12회 국제 스키기술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부민병원

‘부민컵 제12회 국제 스키기술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부민병원


부민병원은 국제스키연맹 ‘극동컵 국제스키대회’와 ‘부민컵 제12회 국제 스키기술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키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극동컵은 6일까지 강원 알펜시아 및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부민컵 국제스키기술선수권대회는 6~8일 모나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안전한 경기운영을 위한 의료지원단 파견 및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제공한다.

정훈재 부민병원 연구원장은 “현장에서 쌓은 스포츠의학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돕고, 우리나라 스키가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