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하이킹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귀가 솔깃할 소식이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6’이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할 자원봉사자 ‘세이퍼’를 모집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전북 부안군 서해랑길 일원에서 열리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6(EIDER Hiker’s Day 2026)’을 함께 이끌 자원봉사자 ‘세이퍼(Safer)’를 모집한다.

‘세이퍼’는 ‘Safe’와 ‘Helper’를 합친 이름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아이더 하이커스데이’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경험을 통해 아웃도어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20년 시작된 ‘아이더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이다.

선발된 세이퍼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사전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스와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행사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이어 10월 본 행사 기간에는 현장 안내와 참가자 지원, 의료 및 안전 관리 등 행사 운영 전반을 돕게 된다.


본 행사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2026’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최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 부안군 서해랑길 약 60km 구간에서 열린다. 변산반도의 해안 절경과 넓은 갯벌 풍경을 따라 걷는 코스로, 서해안의 노을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행사다.

세이퍼 모집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아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아웃도어 활동에 관심이 있고 행사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 이후 1차 비대면 면접과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4월 30일 발표된다.

선발된 세이퍼에게는 왕복 교통비와 함께 티셔츠, 재킷, 신발, 배낭 등 약 250만원 상당의 아이더 제품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기념품과 전 일정 식사, 숙박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아이더 관계자는 “세이퍼는 장거리 하이킹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사전 답사부터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아웃도어 문화를 직접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