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차세대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댓트래블 2026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관광재단은 그동안 보육하고 지원해온 관광 스타트업 졸업기업 6곳과 함께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크로스허브, 알앤원, 100케이션, 노매드헐, 무빙트립, 레드테이블로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곳들이다.

이들은 결제 편의부터 K-콘텐츠 체험, 아웃도어, 여성 전용 커뮤니티, 무장애 관광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전시 기간에 비즈니스 상담과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국내외 판로 확대도 꾀할 계획이다.

크로스허브는 외국인 전용 ‘트래블 K 카드’를 통해 한국 도착 즉시 공항에서 수령해 사용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알린다. 환전 절차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알앤원은 2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아웃도어 커뮤니티 ‘페어플레이’를 기반으로 전국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추천하는 신규 서비스를 공개한다. 100케이션은 K-팝 공연과 프라이빗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플레이하다 GO’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미션 콘텐츠를 제안한다.

여성 여행자를 위한 플랫폼 노매드헐은 190개국 40만 명의 이용자가 안전하게 동행을 찾고 호스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관광취약계층을 돕는 무장애 관광 전문기업 무빙트립은 이번 행사에서 유료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행 접근성을 높인다.

레드테이블은 구글 예약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80만 개 매장의 외식 예약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통합 관광 인프라를 선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관광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가 실제 산업 성장과 외래 관광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