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결혼 2개월 만에 엄마 된다

입력 2023-05-24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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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39)이 엄마가 된다.

조정린은 지난 23일 첫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강심장리그’ 출연을 한 달을 고민했다는 조정린은 “(강심장은) 11년 전 연예계를 떠나기 전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보니 MC 분들도 그대로고 스튜디오도 그대로다. 변한 게 있다면 호동 씨, 승기 씨가 나이가 들어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월, 2살 연상의 변호사와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조정린은 최초로 임신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 사람이 내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며 “나보고 ‘너무 예쁘다‘고 한다. 진짜 신기하더라”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엄마가 됐다’며 너무 좋아했다”며 자연스럽게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이에 강호동은 “조정린이 결혼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곧 엄마가 된다”고 말했고, 조정린은 “쑥스럽지만 감사하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SBS ‘강심장리그’는 12년 만에 다시 뭉친 2MC 강호동X이승기의 조합과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 이슈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SBS ‘강심장리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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