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일 일본에서 첫 번째 EP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슈퍼볼 일본어 버전)을 정식 발매한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0일 스트레이 키즈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더블 타이틀곡 중 'Super Bowl -Japanese ver.-'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인 데 이어 30일 'Social Path (feat. LiSA)' 뮤비를 선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 'Social Path (feat. LiSA)' 뮤비는 8월 30일 오후 기준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정상을 차지했고 31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다.
또 신곡 음원은 30일 기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31일 오후 아이튠즈 재팬 송 차트를 비롯해 해외 2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랭크됐다.
'Social Path (feat. LiSA)'는 '귀멸의 칼날' 등 현지 인기 TV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포함해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LiSA)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노래.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리더 방찬은 "제게 있어 특별한 곡이 LiSA 선배님과의 컬래버로 더 특별해졌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가사지만 많은 분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버텨내고 있을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이 노래가 여러분께 많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첫 돔 투어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의 포문을 열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에 빛나는 이번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섰고,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 규모로 투어를 펼친다.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첫 번째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은 9월 6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