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원로가수 故 명국환 장례 치러 [연예뉴스 HOT]

입력 2023-09-04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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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명국환.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故 명국환.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지난달 19일 향년 96세로 세상을 떠난 원로가수 명국환이 2주 만에 늦은 장례를 치렀다. 대한가수협회는 3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휴앤유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았다. 발인은 4일 오전 진행된다. 고인은 지난달 19일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지만 직계 가족이 없어 장례를 치르지 못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고인은 가족 없이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만으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백마야 우지마라’, ‘아리조나 카우보이’,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방랑시인 김삿갓’ 등의 곡으로 1950년대 인기를 얻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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