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분노 폭발, 제작진과 몸싸움…성훈 돌발행동 (도시어부5)

입력 2023-09-07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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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분노 폭발, 제작진과 몸싸움…성훈 돌발행동 (도시어부5)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 리얼 어부 생존기가 그려진다.

시즌5 첫 출조지는 낚시꾼들의 성지라 불리는 통영의 섬 ‘추도’. 강철 노인 이덕화와 시즌4 낚시왕 이경규, 두족류 챔피언 이수근이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게스트로는 배우 주상욱과 성훈,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함께한 가운데 돌문어와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감온도 39도의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어촌계장님도 고개 젓는 최악의 바다 상황에 부딪힌다. 하지만 주상욱의 연이은 히트와 부러질 듯 휘는 초릿대에 대물을 예상하며 집단 흥분 상태에 들어간다. 이경규는 히트와 함께 터진 치명적 대형 사고에 역대급 분노를 표출하며 현장을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물고기를 잡아야만 먹을 수 있는 멤버들은 물만 마시며 버티던 기나긴 공복 사태에 선크림 먹방(?)을 선보이거나 제작진과의 몸싸움까지 불사른다. 이상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급기야 말릴 새도 없이 바다에 입수한 성훈의 돌발행동에 지켜보던 이덕화가 “너 미쳤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새롭게 바뀐 콘셉트에 따라 멤버들은 잡은 물고기를 시세에 맞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현금과 물고기의 거래 현장에서 돌문어와 무늬오징어의 현 시세는 얼마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과연 이성을 잃은 멤버들이 긴 공복을 이겨내고 두족류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낚아야만 살 수 있는 도시어부들의 리얼 어부 생존기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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