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테나]
영상에는 신보의 첫 트랙 'My Whole New World'(마이 홀 뉴 월드) 사운드 위로 해변을 걸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수많은 짐을 지고 홀로 어디론가 떠나는 소녀의 뒷모습에서 쓸쓸함이 느껴진다. 정적인 분위기 속에 흘러나오는 트럼펫 소리는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한다.
이진아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 (Hearts of the City)'을 발매한다. 약 5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수많은 감정을 쌓아 올려 건축한 이진아의 음악 세계를 특유의 따뜻한 언어로 풀어낸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 'Mystery Village'(미스테리 빌리지)와 '도시의 건물'을 포함해 총 12곡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신보 발매 이후 이진아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23 이진아 단독 공연 '도시의 속마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